여행정보꿀팁

다낭 여행 일정·예산·날씨 미리 살펴보기

바다·맛집·카페까지 한 번에 즐기고 싶다면

다낭 여행, 기본만 알면 일정 짜기가 한결 편해집니다

다낭 여행, 어떤 분위기의 도시일까?

다낭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해변 도시로, 미케 비치 같은 넓은 바다와 시내 카페, 로컬 식당, 야시장까지 여러 가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휴양과 가벼운 시내 산책을 함께 넣고 싶을 때 많이 떠올리는 도시이고, 근처의 호이안·바나힐과 묶어서 3~4박 정도 일정으로 다녀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가는 한국보다 낮은 편이라, 숙소와 식비를 조금 넉넉하게 써도 전체 예산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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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시기

1. 2~4월 : 비교적 덜 더운 편

너무 덥지 않고 비도 상대적으로 적은 시기라, 해변과 시내를 함께 둘러보기 좋은 때입니다. 성수기만 피하면 항공권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편입니다.

2. 5~8월 : 더운 날씨지만 휴양에는 잘 맞는 시기

한낮에는 꽤 덥지만, 풀빌라·리조트 중심으로 쉬었다가 아침·저녁 시간대에 해변 산책과 호이안 야경을 넣으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3. 9~1월 : 비가 잦고 태풍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시기

비가 자주 오는 편이라 바다 색이 평소와 다를 수 있지만, 카페·맛집·마사지 위주 일정으로 느긋하게 쉬고 오기에는 나쁘지 않은 시기입니다. 다만 우중 여행이 싫다면 날짜 선택을 조금 더 신중히 보는 편이 좋습니다.

다낭 여행 일정과 예산, 이렇게 잡으면 편합니다

1. 며칠 정도 머무르면 좋을까?

다낭만 보면 2박 3일도 가능하지만, 호이안과 바나힐을 함께 넣으면 최소 3박 4일 정도가 부담 없습니다. 하루는 다낭 시내와 해변, 하루는 호이안, 하루는 바나힐처럼 나누어 생각하면 일정이 정리되기 쉽습니다.

2. 숙소는 어느 쪽이 좋을까?

미케 비치 근처는 바다를 바라보며 쉬기 좋은 곳이 많고, 시내 쪽은 맛집·카페 이동이 편합니다. 일정이 여유롭다면 바다 쪽 숙소와 시내 숙소를 나누어 잡는 방법도 있습니다.

3. 대략적인 예산 감각

항공권 가격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숙소를 적당한 수준으로 잡고 하루 한 번은 제대로 된 식사를 한다는 기준으로 보면 비슷한 일정의 일본·유럽보다 전체 예산은 낮게 나오는 편입니다. 마사지와 카페를 자주 이용할 계획이라면 이쪽 예산을 조금 넉넉히 잡아 두면 마음이 편합니다.

다낭 여행 준비물과 현지에서 도움이 되는 것들

더운 날씨와 강한 햇빛,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옷과 소지품을 준비해 두면 여행 중에 크게 당황할 일이 줄어듭니다. 이동은 그랩 같은 호출 앱을 이용하면 길 찾기가 익숙하지 않아도 비교적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햇빛·더위 대비 준비물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가벼운 반팔·린넨류 옷은 거의 필수에 가깝습니다. 실내는 냉방이 강한 편이라 얇은 겉옷을 하나 챙겨두면 좋습니다.

슬리퍼와 여벌 신발

해변과 수영장이 많은 도시라 슬리퍼는 꼭 필요하고, 소나기를 대비해 젖어도 괜찮은 신발을 하나 더 준비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교통·결제 관련 준비

그랩 앱 설치, 해외 결제 가능한 카드, 약간의 현지 통화 정도만 준비해도 대부분의 이동·결제는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