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냑·우붓·누사두아, 어디에 머물까?
발리 여행, 일정부터 예산까지 차분히 준비하기
발리는 어떤 분위기의 여행지일까요?
발리는 조용한 자연과 휴양을 즐기기 좋은 지역과, 카페·바·비치 클럽이 많은 활기찬 지역이 함께 있는 섬입니다. 스미냑은 카페와 쇼핑이 편하고, 우붓은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조용한 분위기, 누사두아는 리조트 중심으로 조용하고 깨끗한 해변을 즐기기 좋습니다. 일정에 따라 머무는 지역을 다르게 선택하면 여행 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발리 여행, 가장 좋은 시기와 피해야 할 시기
1. 건기(5~9월)
날씨가 맑고 습도가 적어 이동하기 편합니다. 공기 질도 좋고, 우붓이나 사원 방문 일정이 많은 사람에게 특히 좋습니다.
2. 우기(11~3월)
비가 자주 오고 습도도 높습니다. 짧게 지나가는 소나기 형태가 많지만, 해변·바다 중심 일정은 변수가 생길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3. 지역별로 날씨 영향이 다름
우붓은 비가 오면 길이 미끄럽고, 스미냑·짱구는 파도가 높아지는 날이 있습니다. 건기에는 어느 지역을 가든 일정 잡기가 편해 초행자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발리 여행 예산과 일정은 이렇게 나누면 편합니다
1. 숙소 선택이 예산을 크게 좌우
스미냑·짱구는 중급 호텔과 카페 이용 중심으로 예산을 잡고, 누사두아는 리조트 비용이 높지만 휴양형 일정이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우붓은 비교적 가격이 안정적이고 자연 속에 쉬고 싶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2. 3박 4일 기준 추천 구성
스미냑 2박 + 우붓 1박, 또는 발리 남부(짱구·스미냑) 3박으로도 충분합니다. 이동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숙소를 최소 1~2곳으로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3. 식비·교통비는 유동적
발리는 카페·레스토랑 가격이 지역마다 꽤 차이납니다. 그랩·고젝을 활용하면 교통비는 크게 부담되지 않으며, 해변 클럽 이용 여부에 따라 예산 편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발리 여행에 도움이 되는 작은 준비들
휴양 중심 일정이라도, 자연·해변·사원을 함께 둘러보는 경우가 많아서 상황에 맞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처음 발리를 가는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1. 물놀이 준비물
방수팩, 얇은 비치타월, 선크림은 필수에 가깝습니다. 해변 클럽을 방문한다면 드레스 코드가 있는 곳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교통 앱 활용
발리는 그랩·고젝 사용이 기본입니다. 사원·우붓 이동 시 택시비가 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해, 일정에 따라 이동 동선을 먼저 잡아두면 좋습니다.
3. 현지 결제 팁
대부분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작은 상점이나 로컬푸드는 현금이 편합니다. 현지 ATM 수수료는 국가마다 다르니 미리 체크해 두면 예산 잡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